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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으로 가는 다리 역할, 할 수 있는 레퍼토리 다 할 것”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첫 독창회 여는 테너 존노 지난해 ‘팬텀싱어’ 시즌3 첫 방송에서 ‘더 프레이어(The Prayer)’를 부르던 귀여운 청년의 아름다운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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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명의 파시오네] 코로나19 시대, 공연예술이 살 길
강혜명 성악가(소프라노) 2016년 7월.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휴양도시, 타오르미나의 테아트로 델 안티코(안티코 극장). 현존하는 고대 그리스식 극장 중에 가장 원형에 가깝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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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성악가·뮤지컬 배우…“다 다르다는 게 우리팀 색깔”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7·8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연 라비던스. 왼쪽부터 베이스 김바울, 소리꾼 고영열, 테너 존노, 뮤지컬 배우 황건하. 사진은 7일 공연 모습이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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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군무 품새, 공중 6연속 격파…세계를 홀린 종주국의 힘
━ [스포츠 오디세이]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 당찬 기합으로 태권도 정신을 표현한 서훈(왼쪽)과 최명길. 힘차게 뻗은 최명길의 주먹을 이중 노출 기법을 활용해 찍었다. 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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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의 생각의 공화국] 앵무새처럼 대본 읽어서는 ‘마음의 풍경’ 못 바꿔
━ 좋은 정치 연설이란 무엇인가 김영민의 생각의공화국 대통령 선거가 1년도 채 남지 않았다. 대선 출마 선언이 줄을 잇기 시작했다. 정치 연설의 시즌이 온 것이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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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예수뎐] 예수가 설한 행복의 비밀, 왜 슬픔일까
━ ━ 〈백성호의 예수뎐〉 갈릴리 호수 근처의 언덕에 있는 팔복교회 안은 고요했다. 제단의 십자가 앞에는 오래된 악보가 하나 펼쳐져 있었다. 중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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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로렌,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과 함께하는 윔블던 캠페인 진행
랄프 로렌이 글로벌 캠페인을 비롯한 혁신적인 디지털 이벤트, 그리고 다양한 고객 체험 이벤트와 함께 윔블던 챔피언십 공식 의상 후원사로서의 16주년을 기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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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컬렉션 '켄타우로스 가족' : 프로이트 만난 달리, 고전주의 지향…스릴러 영화 미술도
━ [영감의 원천] 이건희컬렉션 ‘켄타우로스 가족’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이건희 컬렉션’ 중 하나인 살바도르 달리의 ‘켄타우로스 가족’(1940). [사진 국립현대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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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공연 때 다리 굳은 학생, 약물·인지행동치료로 개선
━ [아이 마음 다이어리] 무대 공포증 아이 마음 다이어리 무대 공포증 종민이는 발레를 전공하는 예고 1학년 남학생이었다. 상기된 얼굴로 진료실에 들어섰다. 발레를 전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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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단 월급봉투 실신할 뻔" 조영남이 서울음대 때려치운 까닭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6〉 ‘알바’하다 미8군까지 1965년 내한공연한 미국 가수 냇 킹 콜. 맨 왼쪽이 위키 리. 냇 킹 콜 오른쪽이 최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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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시스터즈’와 결성한 트리오, TBC PD가 “됐어” 퇴짜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6〉 ‘알바’하다 미8군까지 1965년 내한공연한 미국 가수 냇 킹 콜. 맨 왼쪽이 위키 리. 냇 킹 콜 오른쪽이 최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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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수 끝 그래미상 리처드 용재 오닐 “비올라에게 위대한 날”
14일(현지시간) 제63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클래식 기악 독주’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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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그래미 3수 리처드 용재 오닐 "BTS도 언젠간 꼭…"
그래미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연합뉴스] “나는 음악적 배경도 없었고, 큰 도시에서 자라지도 않았다. 힘들게 음악을 했고, 항상 조금이라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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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산으로 가는 코로나 기원 조사…조사범위 놓고 美·中 신경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기원을 찾는 현장 조사가 우여곡절 끝에 시작됐지만, 조사 범위를 놓고 중국과 미국이 힘겨루기를 벌이고 있다. 코로나19 최초 확산지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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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내 안에 숨은 또 다른 나를 찾았다 내 ‘부캐’ 어떻게 키워볼까
아나운서·모델·작가·CEO···꿈꾸는 미래 담은 부캐 만들어볼까 왼쪽부터 한서진(서울 반원초 4)·김율아(경기도 소하초 6) 학생기자·이주영(서울 녹천초 6)·박성경(서울 신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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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쓴 산타, 캐럴도 금지…세계 곳곳 봉쇄 속 조용한 '코로나 성탄'
꺾이지 않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전세계가 유례없이 조용한 성탄절을 보내고 있다. 24일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에서 열린 성탄 전야 미사.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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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논설위원이 간다] 테스형이 답하다 “모두 자기만 옳은 줄 착각해서 그래”
━ 2020년 세밑에 묻다 “세상이 왜 이래” 프랑스 신고전주의 화가 자크 루이 다비드의 ‘소크라테스의 죽음’. 독배를 마시고 죽어가고 있는 소크라테스(가운데)를 제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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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의 테러리스트’ 황창배, 요리도 ‘카레 된장찌개’ 파격
━ 예술가의 한끼 황창배의 ‘무제’, 한지에 혼합재료, 144x100㎝, 1990년. [사진 황창배미술관] 그림이든 인생이든 일단 재미있어야 한다. 미술계의 걸물 황창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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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헤라 같은 나쁜 여자, 10년 후 무대 위 야수 되겠다”
━ [아티스트 라운지] 소프라노 박혜상 소프라노 박혜상은 내년 뉴욕 메트 오페라극장에서 ‘마술피리’로 주역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전민규 기자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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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인터뷰 | 열혈 팬 이재술 소믈리에가 보는 '나훈아 신드롬'
젊은 시절 못지않은 에너지로 아날로그 감성 일깨워 깊은 감동 “목소리에 전과 다른 미세한 떨림, 세월의 무게 거스를 수 없어” 나훈아의 LP 앨범에 둘러싸인 열혈 ‘나훈아 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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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 曰] 나훈아 노래의 철학성
배영대 근현대사연구소장 나훈아 신곡 ‘테스형’의 인기를 타고 각종 패러디가 잇따라 나온다. 테스형의 ‘테스’ 자리에 다른 사람 이름을 넣어 부르곤 한다. "OO형, 세상이 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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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그림·음악·영상 넘나들며 배우고 일했죠, 지금은 유튜버예요
“흔히 영상 작업을 극한의 신체노동인 ‘막노동’에 비유합니다. 그만큼 유튜브 채널 운영은 매우 고된 작업이에요. 단순히 유명인이 되거나 큰 수익을 낼 수 있을 거란 기대감으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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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의 소통카페] “세상이 왜 이래” “세월은 왜 또 저래”
김정기 한양대 신문방송학 교수 오래 전에 명절을 해체되어 가는 가족공동체를 가꾸는 소통의 기회로 삼자는 칼럼을 썼다가 한 댓글로부터 박살났었다. 야단인즉슨 명절이 여성을 혹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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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유럽에 난민 실상 알린다···8000km 걷는 ‘3.5m 소녀’
유럽에서 9살 난민 소녀를 모티브로 제작한 꼭두각시 인형이 8000km가 넘는 유럽 대륙 횡단을 시도한다. '더 워크' 프로젝트 동안 유럽 대륙을 횡단할 '리틀 아말' 꼭두각